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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색어에 있는 북한 방사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방사능에 이어 북한 방사능까지 대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 무슨 일들이 일어난걸까요? 


오늘 낮 떠들썩 했던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부터 시작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국내 해역에 방류되었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왔습니다.

무려 2017년 9월 이후 선박들이 평형수를 우리 항만에 방류했다고 하는데요. 평형수라는 것은 뭐냐면 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배에 바닷물을 채우는 것을 뜻합니다. 정박을 하려면 평형수를 배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이 평형수를 후쿠시마 근처 바다물로 채우고 와서 한국에 버렸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그래서 2019년 7월까지 128만t의 바닷물을 방류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사이즈인지 감이 안오시죠? 저도 감이 안와 찾아봤더니 2L생수병 기준으로 6억 4천만개에 달하는 분량을 버렸다고 하네요. 참. 어이가 없는 일본이네요.

거기에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있는 북한 방사능 이야기는 또 무엇이냐구요? 미국에서 북한이 우라늄공장에서 나온 방사성 폐기물을 서해로 흘려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인공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황해북도 평산 강변쪽에서 나오는 검은 물질이 우라늄 공장 폐기물이라고 주장했고, 이미 그래서 서해가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크다고 말을 해왔습니다. 

위 사진 대로라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일단 북한 방사능은 추측일뿐이라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위 아래로 방사능으로 난리군요. 방사능 조심한다고 개인이 신경을 써도 이미 방사능 피폭이 된 것 같네요.. 하필 우리나라가 끼어있어서 참.. 우리나라는 뭘 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해산물도 믿지 못하겠네요. 

출처 _ KBS2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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